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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클리닉

아토피피부염 (Atopic dermatitis)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입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자주 긁게 되어 피부가 손상되면 염증이 악화하고 가려움증도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도 아토피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빈도는 줄어들지만 소아,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 악화를 보이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소아 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 원인

아토피피부염은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장벽 기능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여기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70~80%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일어날 확률이 50%, 부모 두 명이 모두 있으면 75%에서 나타납니다.

 

》 증상

아토피피부염은 대부분이 소아에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아토피가 피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토피피부염이고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부위가 다릅니다.
생후 2세 이전에는 피부 증상이 주로 얼굴에 발생합니다. 2세 이후에는 주로 팔과 다리 접히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12세 이후에는 이마, 목, 손목, 발목에 건조증과 태선화가 주로 나타납니다. 성장함에 따라 피부 증상 부위가 바뀌고 좋고 나빠졌다 하면서 다른 부위에 생기기도 합니다.

 

》 진단

아토피피부염은 아래 증상들 중 하나 이상 있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피부의 가려움
- 특징적인 부위와 발진모양
- 가족 중 알르레기 질환
- 기타 (피부건조증, 빈번한 피부감염, 유두습진, 두드러진 손금, 눈 주위 색소침착 등)

 

》 치료

원인 및 악화 요인을 피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합니다. 그리고 가려움증과 염증을 치료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곳에만 스테로이드 등의 항염증제를 바르거나 면역조절 기능을 돕기 위해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 등 전신에 약물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피하려면 철저한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실내온도(18~21℃)와 습도(40~60℃)를 유지하고 면으로 만든 옷을 입고 손톱은 짧게 깎습니다. 무분별한 식품 제한은 영양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원인 식품만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집먼지진드기를 관리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청소기로 벌레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들은 피부장벽 이상으로 수분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가 건조합니다. 피부는 항상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여야 하므로 적절한 목욕과 보습제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적절하게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