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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클리닉

성조숙증

사춘기 조숙(성조숙증)이란 일반적으로 남아에서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고, 여아에서는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시작되는 등의 2차성징(사춘기 발현)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 원인

성조숙증은 대부분 원인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원인으로는 뇌종양에 의한 경우가 있으므로 어린 나이에 발병한 경우나 남자의 경우에는 특히 뇌 MRI를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1) 영양 상태 및 비만

영양 상태가 불량하면 사춘기 시작이 늦어지며, 반대로 체중이 늘수록, 특히 체지방이 늘수록 사춘기와 초경이 빨리 나타납니다.

2) 환경호르몬의 내분비계 교란

3) 유전적 요소

부모의 사춘기가 빨랐다면 자녀의 경우도 대부분 사춘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요소가 70~80%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4) 스트레스

가정 내 불화가 잦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사춘기 증상

- 여아의 증상

첫번째 징후는 유방의 발달입니다. 치모의 발달이 동시에 혹은 나중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외부 생식기의 발달, 겨드랑이 부위에 털이나고 초경의 시작이 뒤따르게 됩니다.

- 남아의 증상

고환이 발달하고 음경의 발달, 치모의 발달, 여드름이 나기 시작합니다. 발기가 일어나기도 하며, 몽정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목소리가 굵어지고, 키의 성장이 빨라집니다.

 

》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여아

유방발육, 살이 쪘다, 키가 너무 크다,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다, 여드름, 음모, 액모

- 남아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다, 여드름, 변성기, 음모, 액모

- 검사

골연령, 호르몬 검사/LHRH 호르몬 자극검사, 난소 초음파, brain MRI or CT, 염색체 검사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선천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유전이나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출생 시 키와 몸무게는 정상이며 출생 직후 임상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어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는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생아가 출생 후 2-3일후에 시행하는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영아기 아이들은 계속되는 황달, 변비, 기면상태, 수유곤란 등을 보이며 체온이 낮고 생식기나 사지의 부종을 보일수 있으며 복부팽만을 보이기도 하고 근긴장도가 저하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이후, 성장발달의 지연을 보이며, 학습장애, 행동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생산하여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합니다.

 

- 증상

대부분 서서히 증상을 보이며, 과다행동과 집중력 감소, 정서불안을 보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받을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보일수 있고 식욕증가가 있지만 오히려 체중은 감소되며 근위부 근육의 약화, 두통이나 빈맥 같은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 진단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필요시에는 갑상선 스캔과 초음파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 치료

항갑상선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며, 방사성요오드 요법이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소대 단축증 치료

설소대는 혀 아래쪽과 입안의 바닥을 연결해주는 띠 모양의 막인데,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것으로 혀의 움직임에 관여합니다. 설소대 단축증은 설소대가 정상보다 짧거나 입안 바닥쪽으로 과도하게 당겨져 두꺼워진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혀의 운동에 제한을 주게 되어 식이 문제나 발음 문제, 부정 교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설소대 단축증은 신생아 5-10%에서 발생하며, 남아에서 더 빈번합니다.

 

》 원인

설소대 단축증은 선천적인 발육부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수술과 외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 증상

심한 경우에는 모유수유 시 아기가 젖을 빠는 과정에서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유하는 엄마의 유두에 손상을 주거나 유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을 배울 시기에는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혀가 윗입술, 윗치조, 구개에 닿지 않기 때문에 'ㄹ, ㅅ, ㅆ, ㅈ, ㅊ'을 발음하는 데 지장이 있습니다. 또한 설태가 입 안에 침착하여 구취를 유발하고, 구강 청결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진단

설소대 단축증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즉 혀의 끝부분을 들어올릴 때 저항감을 느낄 수 있고, 아이가 혀를 내밀었을 때 혀끝이 W 모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치료

수술 시기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신생아시기에는 수유 장애시 시행하며 전신 마취없이 시술을 할 수 있고 혈관이 덜 발달되어 출혈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3개월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는 발음을 배우는 3~4세경이후 발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혀 밑의 막을 제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수술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단순히 제거만 해주는 경우도 있고, 녹는 실로 봉합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